쿠션&텐션 가이드 2017 : 우리의 점수는....?
쿠션 파운데이션은 아마도 한국 뷰티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일 것입니다.
아이오페 가 처음 개발한 이후 미샤 , 에뛰드하우스 , 헤라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입생로랑 ,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쿠션이 퍼프에 딱 적당량을 펴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촘촘하게 펴발라주어 피부 메이크업이 한결 수월해졌어요. 브러시 기술이나 정교한 스폰지 기술 없이도 즉시 피부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쿠션 7개를 가져왔는데 대부분이 masksheets.com에서 안 팔더라구요. 즉, 이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객관적이고 편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품을 리뷰할 때 항상 최대한 객관적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메인 리뷰어가 될 것이지만 이번 리뷰는 처음으로 민 (마스크시트 & Besfren Beauty), Eunji (Associate Curator), JY (Designer & illustrator)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번 M-Pick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자 미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R: 랜디
남: 분
제이: 제이와이
E: 은지
1. 에스쁘아 누드쿠션 듀이 #아이보리 퓨어 (랜디 베스트픽)
Espoir 는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저평가된 브랜드일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Espoir 는 한국 이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여하튼 이 쿠션은 피부에 얇고 윤기나는 막을 형성하면서 중성 피부를 아주 잘 커버해줍니다.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은 물론 파우더리한 제형으로 여느 수분 쿠션보다 확실히 오래 지속되는 커버력을 선사한다. SPF 50+ / PA+++ 선 커버리지로 피부를 매우 자연스럽게 연출해 줍니다. 글로우 피니쉬에 적당한 커버력의 가벼운 텍스처 쿠션을 좋아한다면 한 번 써볼 만하다.
여: 10점. (완벽한 마무리감과 지속력이 좋은 무결점 피부. 따가운 햇살도 확실히 덤.)
M : 9점
J : 7점 (쿨링감은 좋은데 이건 파운데이션이라기 보다는 BB인 것 같아요.)
E: 9 Point (미샤 텐션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다.)
랭킹 1위 / 총 35점
2. 미샤 : 더 오리지널 텐션 팩트 톤업 글로우 #21 (은지 베스트 픽)
미샤 의 이 제품은 사실 쿠션이 아닙니다 . 그래서 미샤 오리그날 텐션 팩트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해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줍니다. 가벼운 피부 결을 커버하고 자연스럽게 이슬 맺힌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피부에 가볍게 쿨링감을 주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탁월한 팩트가 될 것 같아요. 쿠션과 달리 텐션 필터 아래에 파운데이션이 꽤 많이 들어있어 대부분의 쿠션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R: 9점 (SPF 30보다 커버력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전반적으로 질감과 발색이 마음에 듭니다.)
M: 8점 (자연스러운 광채를 주기도 하지만 지성피부에게는 이 팩트가 더 좋은 것 같아요.)
J : 6점
E: 10점
랭킹 2위 / 총 33점
3. 동인비 : Young Cushion BB (민스 베스트 픽)
동인비 영쿠션BB 는 엔프라니 의 볼륨업 커버링쿠션 과 비슷한 질감인데도 잘 펴발립니다. 내부는 무광 마감 처리되어 있고 외부는 밝은 베이지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페이스 투 체인지 포토 레디 쿠션 비비 다음으로 커버력이 좋다. 파운데이션 속 미세 파우더 입자가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선사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 피그먼트가 피부를 장밋빛으로 연출해줍니다. 커버력은 오래가지만 메이크업을 제때 수정하지 않으면 파운데이션이 뭉쳐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R: 7점
남: 10점 (색이 화사하고 화사하며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든다. 인삼 엑기스도 확실히 플러스가 된다.)
J: 8점 (엔프라니와 매우 비슷하지만 저는 이 쿠션의 색이 더 좋아요. 커버력도 좋아요.)
E : 7점
랭킹 3위 / 총 32위
4. 홀리카홀리카 : 페이스 투 체인지 포토 레디 쿠션 비비 #21 브라이트 베이지
(제이와이 베스트픽)
아마 홀리카 홀리카 의 페이스 투 체인지 포토 레디 쿠션 BB 가 이번 리뷰의 쿠션 중 가장 커버력이 좋은 것 같아요. 파운데이션의 파우더 입자 때문에 프레셔스 미네랄 비비밤보다 조금 더 도톰한 느낌이고, 바르고 나면 벨벳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레이핑크 피그먼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웜톤 피부라면 커버하기 좋은 파운데이션이 될 것 같아요. 피부에 광채가 나지 않아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좋아한다면 이 쿠션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R: 7점. (웜톤(노란색) 피부로 커버가 필요하다면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확실히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지는 않는다.)
미디엄: 4점 (그냥 너무 두껍습니다.)
J: 10점 (내 피부와 가장 잘 어울린다. 피부톤과 칙칙함을 가장 잘 커버하고, 적당히 매트한 마무리감도 마음에 든다.)
이: 7점. (커버력이 좋다)
순위 4. 총 28
5. 엔프라니 : 볼륨 업 커버링 쿠션 내추럴 베이지
볼륨업 커버링쿠션 은 살구톤의 피그먼트가 화사하게 발려지지만 제형은 꽤 도톰하고 매트해서 잘 펴지지 않는 편이에요. 이 제품은 그레이쉬/핑크 피그먼트가 없기 때문에 내부는 매트하고 외부는 약간 빛나고 장밋빛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도톰한 질감에 상관없이 커버력이 좋지는 않습니다 . 전체적으로 무난한 쿠션입니다.
R: 6점. (색상은 마음에 드는데 질감이 너무 매트하고 두껍습니다.)
M: 7 Point (매트한 질감과 발색이 좋은데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님.
J: 7점
이: 5점. (두꺼운 질감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안에 너무 매트해요.)
순위 5. 총 25
6. 에이프릴스킨 : 쿠션 핑크, 4호 베이지
에이프릴스킨 의 쿠션핑크 는 이번 리뷰에서 리뷰한 쿠션들 중 가장 가볍고 수분감이 많은 쿠션입니다. 약간의 톤업은 해주지만 커버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SPF 50+와 PA+++를 가지고 있어 점심 식사 후 코렉팅 쿠션이나 메이크업 위에 보조 선블록 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적용 범위를 찾고 있다면, 나는 당신이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퍼프는 6~7번 찍어도 파운데이션이 쏙쏙 나올 정도로 쫀쫀해요.
R : 6점 (선크림의 좋은 보조제가 될 수 있다.)
M : 7점
J: 4점. (그것은 어떤 보장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E: 5점
순위 6. 총 22
7. 에뛰드하우스 : 프레셔스 미네랄 비비밤 페탈
에뛰드하우스 프레셔스 미네랄 비비밤 은 멜팅 파운데이션 타입의 비비팩트다. 에이지 스무 살의 에센스 커버 팩트 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것은 기초 층을 가지고 있으며 흰색 및 진주 안료로 대리석 처리됩니다. 수분감 있는 제형으로 적당한 안색은 커버하지만 도톰한 레이어링으로 부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BB가 피부에 잘 밀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비비밤을 바른 상태에서 얼굴을 만지면 피부에 지문이 선명하게 남게 됩니다. 나는 당신이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R 4 포인트. (일반적으로 똥같은 제품이지만 8~9시간 후 보정 없이도 꽤 괜찮은 룩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것이 좋은 비비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M: 2점 (커버는 되지만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은 아님)
J: 5점 (전체적으로 무난한 비비밤이지만 지문방지를 위해 파우더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 1점 (단순히 그들 사이에서 최악의 제품입니다.)
순위 7. 총 12